105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대폰 번호, 취소

정보 통신부, 사업자에 9월 말까지 지시
장기간 이용되지 않은 휴대 전화 번호 등록이 9월 30일까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 통신부가 통신 사업자에게 이용되지 않은 기간이 105일 이상이면, 번호를 취소 하도록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 사이공 타임스가 보도했다.
현재의 규정에서는 이용되지 않은 채 60일 경과한 경우 번호에 락이 걸리고 75일 경과 후에는 이중 잠금이 된다. 최종적으로 105일 경과 후에는 번호가 취소 된다는 규정이 있지만 사업자들은 엄격하게 운용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등록 번호는 늘어 총수로 1억 4,000만건에 이른다. 그 중 1,500만건이 취소 조치 대상이 되는 번호이다.
탄 정보 통신부 장관은 방치돼 있는 번호가 낭비에 해당되며 이 문제로 통신사를 통해 통신 사업자에게 다음 달 말까지 취소 완료를 지시하고 있다. 하이 통신 국장은 이미 선불(선불식 휴대 전화를 중심으로 이용되지 않은 번호를 엄격히 관리하도록 통신 사업자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번호 관리의 엄격화를 위한 정보 통신부의 움직임에 대해 사업자들은 "이용자의 반발을 낳을 거라며" 우려의 목소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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