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메콩델타' 외국인 투자자에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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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ak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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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베트남 메콩델타의 띠엔지앙성과 벤쩨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티엔지앙 투자계획부처의 웅웬 홍 민 부장은 "중국건설사단법인,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키안성광물자원회사, 중국 저징지방의 샤이리회사가 최근 띠엔지앙성의 산업단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새로 600평방미터의 쏘아이래프 조선산업단지는 띠엔지앙성 고콩동지역의 지아투안과 밤랑에 위치할 예정이다. 중앙정부가 새로운 산업단지 건설 라이센스를 허가 한다면 첫번째 조선소가 2007년 중순에 설립될 예정이다. 40개 중국 경제인들은 10억달러를 새로운 산업단지 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며, 산업단지를 통해 1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띠엔지앙인민위원회는 이미 246평방미터의 지역에 베트남 국영 조선소 비나신을 설립하고 최근, 한국 원일그룹은 조선업에 필요한 장비와 기계를 생산하기 위한 100-200평방미터의 산업단지내 부지 임차를 등록했다. 원인그룹은 3억달러를 띠엔지앙성에 건설할 조선소와 5000명을 고용하기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띠엔지앙성은 10만명의 새로운 노동력이 필요하며 그 중 5000명의 전문인력을 필요로한다. 띠엔지앙성은 호찌민시에서 직업훈련코스를 만들고 농촌 수입을 늘리기 위해 농업에서 산업으로 직종을 바꾸는 농부들을 격려할 전망이다. 벤쩨성의 투자진흥처의 웅웬 트룩 손 부장은 "벤쩨성은 2억3240만달러 규모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4개의 라이센스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말까지 벤쩨성에서는 직물, 섬유, 플라스틱, 수생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4500만달러 규모의 2개 프로젝트를 승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벤쩨성은 코코넛을 생산하기 위한 스리랑카에서 투자한 30만달러를 유치했다. 벤쩨성은 60개 민영 직업훈련학교를 개설하고 2010년까지 벤쩨성의 노동인구의 70%이상이 hana@ak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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