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베트남 호찌민시의 수출실적이 지난 11개월동안 전년대비 15.4% 증가한 12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호찌민시 통계청은 원유수출이 전체 수출 수입 중 78억5500만달러를 차지하며 해산물, 의류,
신발의 수출은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의 수출실적은 해산물 수출로 연간 5.2% 증가해 1억9300만달러, 의류 수출로
연간 10.8% 증가한 8억5590만달러, 신발 수출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2억207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커피 수출은 13.6% 감소해 5270만달러, 유제품 수출은 0.9% 감소한 8640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시는 연간 쌀 수출량이 5.7% 감소하고 수출액이 4.2% 증가한 가운데 138만톤을
수출해 3억608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아시아경제=X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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