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객수 300만명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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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ak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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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확실시되면서 제2의 중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관광시장이 활황을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관광청(VAT)이 10월 한달동안 28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한 것을 포함해 올해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5% 증가한 3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고 26일 베트남이코노미가 보도했다. 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수는 각각 태국 45%, 한국 30%, 싱가포르 28%, 덴마크 25%, 말레이시아 25%, 일본 20%, 러시아 18%로 증가했고 베트남 전체 호텔 이용률은 70-80%로 하노이, 호치민시, 냐짱 같은 유명한 관광도시들은 4-5성급 호텔 이용률이 100%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VAT는 정부의 중국, 대만 관광객 유치 방침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 관광객수는 증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해외 관광객 증가는 정부, 부서, 지역별 유치 전략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베트남 당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박람회,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다음달 1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담 준비는 이미 끝났으며 이를 통해 수천 명의 외국인 관계자, 기업가, 기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트남이코노미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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