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새총리에 응웬 떤 중 수석부총리 추천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베트남의 새 총리에 응웬 떤 중 현 수석부총리가 추천됐다.
판 반 카이 현 총리는 16일 오전 국회 개막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은퇴의 뜻을 밝히고 후임으로 중 수석 부총리를 국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올해 72세인 카이총리는 지난 97년 총리를 맡아 연임을 하며 베트남의 고도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그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은퇴한다는 전당대회의 권유에 따라 정치국원에서 탈락한 뒤 이날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중 부총리는 역시 97년부터 부총리를 맡아 카이총리를 도와 왔으며 남부 까머우 출신으로 중앙은행 총재 등을 지낸 경제통이다.
국회는 이에 따라 현 지도자들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치를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을 일축하고 이번 회기내에 주석과 총리, 국회의장 등 주요 지도자들을 선출할 것이 확실해졌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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