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월께 첫
통신위성 제작 착수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 베트남이 빠르면 오는 4월께
첫 통신위성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5일 우정통신부(MPT)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말께 통신위성(Vinasat) 발사계획과 관련해 위성 제작과 발사를 담당할 컨소시엄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VNA는 또 판 반 카이 총리가 오는 2008년께 발사되는 통신위성 제작 및 발사계획에 모두 1억8천만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면서, 위성 통제시설을 북부 하떠이 성의 호아이 득 현에, 예비시설을 남부 빈즈엉 성의 벤 깟 현에 각각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신위성 제작 및 발사에 필요한 예산 가운데 20%는 MPT가, 나머지는 차관 등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설명했다.
한편 통신위성은 수명이 15년으로 각각 6개의 TV채널과 전화선 500회선을 가진 30개의 통신모듈을 적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입찰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미국의 록히드 마틴, 프랑스 알카텔, 일본의 NEC-도시바-수미모토 컨소시엄, 러시아의 국영 NPO PM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shk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5일 우정통신부(MPT)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말께 통신위성(Vinasat) 발사계획과 관련해 위성 제작과 발사를 담당할 컨소시엄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VNA는 또 판 반 카이 총리가 오는 2008년께 발사되는 통신위성 제작 및 발사계획에 모두 1억8천만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면서, 위성 통제시설을 북부 하떠이 성의 호아이 득 현에, 예비시설을 남부 빈즈엉 성의 벤 깟 현에 각각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통신위성 제작 및 발사에 필요한 예산 가운데 20%는 MPT가, 나머지는 차관 등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설명했다.
한편 통신위성은 수명이 15년으로 각각 6개의 TV채널과 전화선 500회선을 가진 30개의 통신모듈을 적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입찰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미국의 록히드 마틴, 프랑스 알카텔, 일본의 NEC-도시바-수미모토 컨소시엄, 러시아의 국영 NPO PM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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