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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뉴스정보/베트남뉴스

한국형 신도시, 베트남에 건설한다.

by 베트남 컨설팅 2006. 1. 23.

한국형 신도시, 베트남에 건설한다.
건설시장..해외 개발도상국의 신도시 건설시장 참여확대
문형식 기자, mhs9205@newstown.co.kr  

 

대우건설을 주축으로 한 국내 굴지의 5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개발권을 획득하여 향후 국내 기업의 신도시 개발경험을 외국에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향후 중국, 카자흐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신도시 건설시장 참여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일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하는 5개 한국 업체(대우건설, 코오롱건설, 대원, 동일하이빌, 경남기업)가 신청한 베트남 하노이 Tay Ho Tay(따이 호 따이) 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Tay Ho Tay 지구 내 약 63만평에 택지를 조성한 후 아파트, 주거용 주택, 상업 센터 등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 한국컨소시엄은 금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이주를 끝낸 뒤 내년부터 4단계로 나누어 본격적인 신도시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경제성장에 따른 하노이 지역의 인구집중으로 신규주택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하노이시 서호 주변 Tay Ho Tay 지구 및 홍강 북쪽지역에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면서 신도시 건설 경험이 있는 한국 건설업체의 참여를 희망하여 왔다.

금번 우리 기업의 하노이 신도시 개발권 획득은 우리의 분당, 일산 등 신도시 개발경험을 외국에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향후 중국, 카자흐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신도시 건설시장 참여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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