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원 환경성은 18일, 대기 환경에 관한 국가 환경 보고서(2013년판)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노이시, 호치민시, 남 중부 해안 지역 다낭시에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상승세에 있다. 고농도 오존은 인체의 호흡기 계통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 부근의 오존 농도는 보통 오전 9~11시에 가장 높아지고 야간에는 낮아진다. 그러나 위의 3대 도시에서는 야간에도 높은 값을 나타내고 있다. 자원 환경 차관은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은 원인에 대해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증가와 공장에서 배출 되는 각종 매연을 들고 있으나 야간에 농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존 이외에서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의 농도가 꽤 높은 것도 우려된다. 특히 북부에서 미세 먼지에 의한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 북부 중심 경제 지역 관측지의 68.12%가 미세 먼지 농도가 국내 기준을 넘는 반면, 남부 중점 경제 지역에서는 42%, 중부 중점 경제 지역에서는 44%였다.
하노이시는 호치민시 보다 인구와 교통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대기 오염도와 호흡기 계통 환자의 비율이 호치민시 보다 높다. 전문가들은 하노이의 산업 구조와 기후에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베트남 뉴스정보 > 베트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의 '사이공 플로팅 호텔'이 지금 북한에 (0) | 2014.09.28 |
---|---|
서기장,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10월 초 방한 (0) | 2014.09.24 |
또 다시 해저 광 케이블 절단 사고로 해외 접속 장애 (0) | 2014.09.17 |
한국기업 전용 의류 생산 공업단지 건설 계획 (0) | 2014.09.04 |
오토바이 탄채로 엘리베이터 타는 아파트 주민 (0) | 2014.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