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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뉴스정보/베트남뉴스

과거의 '사이공 플로팅 호텔'이 지금 북한에

by 베트남 컨설팅 2014. 9. 28.

 

 

 

 

 

북한에 관한 뉴스 전문 미국의 웹 사이트"NKNews"는 위성 사진 등의 데이터에 기초하여 현재 북한의 금강산 리조트 지구 근처에 있는 Changjon(장전)항에 계류돼 있는 부유식 건축물이 과거의 "사이공, 플로팅 호텔"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이 세계 최초의 부유식 호텔은 싱가포르에서 건조돼 1988년에 완성했다. 호주에서 영업하고 있었지만, 1989년에 일본의 EIC개발사가 인수해 호찌민 시 사이공 강에서 "사이공, 플로팅 호텔"로 영업을 시작했다.

 레스토랑, 수영장, 테니스장, 바 등이 들어서 있다 5성급 호텔(객실수 201실)로 호치민시의 관광·오락 장소로 1990년대 전반에 인기를 끌었다. 그 후 많은 고급 호텔들이 완성된 후 영업이 잘 안 되 한국의 현대 그룹에 1,800만 USD에 팔렸다.

 1997년 4월 1일에 호치민시를 떠나 수리를 거친 뒤 현재의 장소로 이동하여 "Hotel Haekumgang"으로 영업했으나 2008년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금강산 부근에서 북한 초병에게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 영업을 정지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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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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