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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시달리다 교통 경찰 남편 독살

by 베트남 컨설팅 2012. 3. 17.

 호치민시 6구 공안은 3월 15일 아침, 살인죄로 즈·김·리엔(45세)을 긴급 체포했다. 피해자는 리엔의 남편으로 교통 경찰대에 근무하는 장·스앙·츄엔 중령(50세).

 수사에 의하면, 급심한  빚에 쪼달리다 이혼해도 재산 분할을 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한 리엔은 3월 11일에 수면제 10정과 주사기를 구입해, 집안에 숨겼다.

 12일 이른 아침, 츄엔씨가 취해 귀가 후 자고 있는 중, 수면제를 주사해 혼수 상태에 빠지게했다. 6시가 넘어, 리엔은 약국에서 5 cc의 주사기와 살충제 1개를 구입해, 츄엔씨의 엉덩이와 입에 살충제를 넣어 사망께했다.

 13일 아침, 푸람 교통 경찰대는 가족으로부터 츄엔 중령이 급사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츄엔씨가 매우 건강했던 것으로부터 의문을 느꼈다.연락 후 리엔이 곧바로 츄엔씨의 사체를 납관 하는 등 의심스러운 점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검시 결과, 사인은 독극물 중독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가택 수색에서 대량의 주사바늘과 의심스러운 액체가 들어간 병이 발견되었다.

(VnExpress)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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