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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APEC 중요 의제, '무역 및 투자 확대'

by 베트남 컨설팅 2006. 11. 11.
베트남 APEC 중요 의제, '무역 및 투자 확대'

 

김하나 기자 hana@akn.co.kr

 

[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14회 APEC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 무역 및 투자 확대 방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을 통한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활력 제고, 발전 유지 방안"이라고 베트남통신이 9일 보도했다.

APEC 21개 회원국간의 무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해 21개국 정상들은 회담에서 2001년 카타르 도하 각료회의에서 합의된 도하라운드, 지역 및 자유 무역협정(RTAs/FTAs), 지난 부산 APEC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부산로드맵 실행을 위한 베트남의 하노이 액션플랜(Action Plan), 1994년 합의된 APEC '보고르 목표(Bogor Goals)'의 현실화를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사회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PEC 정상들은 세계경제에 활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성장을 가져오기 위해 1994년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새롭게 제시한 인간안보, 경제 기술 협력(ECOTECH), APEC 발전계획을 포함한 다른 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APEC 정상회담 기간동안 APEC 정상들의 선언문, 18번째 APEC 정상회담 성명서, 하노이 액션플랜, APEC 발전계획, 고위관리 회의 보고서의 중요한 5개 문서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APEC 고위관리회위(SOM) 의장인 베트남 레 콩 풍 외무부 차관은 "이번 APEC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 대량 살상 무기, 10월 실시된 북핵실험에 관한 공식적인 논의는 없을 것이다"라며 "그러나 북핵관련 6자회담의 5개국이 참여하므로 비공식적으로 북핵사태에 대한 각국의 의사 표명은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ana@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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