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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베트남 국영 비나코넥스와 업무협약 서명

by 베트남 컨설팅 2006. 8. 19.
포스코건설,베트남 국영 비나코넥스와 업무협약 서명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포스코건설이 현지 합작건설업체인 국영 비나코넥스와 업무협력 협약에 서명했다.

    포스코건설의 한수양 사장은 18일 오후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자립형  신도시 건설과 고속도로를 함께 건설할 비나코넥스의 응웬 반 뚜언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5일 비나코넥스와 합작해 하노이와 인근 하떠이성의  화락을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하노이 접경 안카잉 지역 80만평에 자립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한데 이어 이날 서명으로 계약을 마무리 짓게 됐다.

    이날 서명식에는 응웬 홍 꾸언 베트남 건설부장관과 하 반 히엔 하떠이성  당서기 등 베트남측 인사와 유준규 해외건설협회장과 김의기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한국측 인사 20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두 건설업체가 50 대 50으로 투자하게 될 이 프로젝트는  2007년 완공될 고속도로 건설에 약 3억5천만달러가 소요되고 올해 말부터 2020년까지 15년 동안 추진될 신도시 사업에 25억달러가 투입되는 등 모두 28억5천만달러가  소요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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