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산업에 5년간 55억달러 투자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5년동안 관광진흥사업에 모두 5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
부콴 부총리는 10일 관광진흥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면서 "2010년에는 60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목표는 380만명이다.
콴 부총리는 "이 투자액 중 15억달러는 테마공원 건설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것"이라며 "14개시에 17개의 테마공원을 만들고 하롱베이와 다낭, 나짱 등 지역 관광 중심지에는 관광컴플렉스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계획에는 또 베트남의 문화.역사 유산을 개발해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중 185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받아들였는데 이 가운데 중국이 31만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이 20만7천명으로 그 다음이었다.
미국과의 관계정상화를 반영, 올들어서는 미국인 방문객이 부쩍 늘어 한국과 비슷한 20만명이 입국했고 일본인은 17만2천명이었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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