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값 北미사일 여파로 반등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영향을 받아 하향세였던 베트남의 금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베트남의 금값을 좌우하는 사이공보석회사(SJC)는 8일 금 한냥(37.5g, 1.25온스)의 가격이 주초보다 18만-20만동(약 11-13달러) 오른 1천278만동-1천285만동(약 799-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반등세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후 동아시아 지역의 긴장에 따른 국제 금값의 상승에 따른 것이지만 한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베트남은 보다 큰 영향을 받고있다고 분석했다.
SJC는 또 가격 뿐만 아니라 금의 거래량도 20%가 늘어 지난주의 침체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국제시장에서도 금값은 온스당 5달러 내외가 올라 630달러까지 돌파했으나 상승세가 베트남에는 못미쳤다.
국제 금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세가 지역의 긴장고조, 국제 원유가 상승, 투자급증 등의 영향으로 내년까지는 계속돼 온스당 753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영향을 받아 하향세였던 베트남의 금값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베트남의 금값을 좌우하는 사이공보석회사(SJC)는 8일 금 한냥(37.5g, 1.25온스)의 가격이 주초보다 18만-20만동(약 11-13달러) 오른 1천278만동-1천285만동(약 799-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러한 반등세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후 동아시아 지역의 긴장에 따른 국제 금값의 상승에 따른 것이지만 한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베트남은 보다 큰 영향을 받고있다고 분석했다.
SJC는 또 가격 뿐만 아니라 금의 거래량도 20%가 늘어 지난주의 침체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국제시장에서도 금값은 온스당 5달러 내외가 올라 630달러까지 돌파했으나 상승세가 베트남에는 못미쳤다.
국제 금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세가 지역의 긴장고조, 국제 원유가 상승, 투자급증 등의 영향으로 내년까지는 계속돼 온스당 753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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