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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섹스광고 실은 베트남 신문들 줄이어 벌금>

by 베트남 컨설팅 2006. 7. 8.
<폰섹스광고 실은 베트남 신문들 줄이어 벌금>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베트남 당국이 최근 폰섹스  등  음란광고를 게재한 언론 매체들에  잇따라 벌금을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베트남 문화정보부는 최근 폰섹스 광고를 실은 베트남스포츠와  호찌민법률신문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베트남통신이 7일 보도했다.

    문화정보부는 이들 신문들이 베트남의 전통과 정서를 해치는 음란광고를 실었다는 이유로 1천200만동( 약 750달러)과 1천만동(약 625달러)의 벌금을  두  신문사에 부과했다.

    문화정보부는 지난달 월드컵축구가 시작되기 직전에도 비슷한 광고를 실은 스포츠투데이와 사커지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으며 아직도 상당수의 언론에 대해  음란광고와 관련 조사를 하고있다.

    "베트남은 인터넷을 포함한 모든 언론이 국민정서를 해치는 음란광고나 기사를 게재할 수 없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어 그동안 이러한 사례가 없었으나 최근  개방물결과 월드컵축구로 인한 전반적인 흥분상태를 이용, 이러한 광고가 나온것  같다"고 문화정보부의 한 관계자는 지적했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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