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유엔사무총장 23일 베트남 방문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동아시아를 순방하고 있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4번째 방문지로 베트남을 방문한다.
아난 총장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5일간의 중국 방문을 끝내고 23일 늦게 베트남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마지막 방문국인 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남북 관계와 동아시아 국가들의 화합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아난 총장은 24일 오전 호찌민 묘소 헌화를 시작으로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 쩐 득 렁 주석과 판 반 카이 총리, 농 득 마잉 공산당 서기장을 차례로 만나 베트남과 유엔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아난 총장은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가장 크면서도 엄청난 투자로 이를 잘 극복해 낸 베트남의 농촌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난 총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처음이며 역대 사무총장으로서는 두번째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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