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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 델타의 대만마을,5년새700명이 대만으로

by 베트남 컨설팅 2006. 2. 6.

메콩 델타의 대만마을,

2006/02/06 07:10 JST 갱신

 칸트-성 토트 노트현 탄 락 마을에는 매일 같이 대만의 결혼 중개업자가 젊은 아가씨를 찾으러 온다.궁핍한 가정에서는, 딸를 대만에 시집가게 하면, 딸은 편한 생활을 할 수 있고 가족에게는 돈도 손에 들어 온다고 믿어 중개업자에게 딸를 맡긴다.「어느집은 딸 8명을 대만에 신부로 보냈어.여기의 인간은 궁핍하기 때문에, 돈을 보면 누구든지  보내고 싶은」.이 작은 마을로부터 5년간에 대만에 시집가고 간 여성은 무려 700명에 달한다.그렇지만, 대만 붐이 시작되어 수년 방금, 마을사람은 서서히 함정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있다.

 어느A 가정은 2500만 돈을 받아, 딸를 대만에 시집가게 했다.시집택은 유복한 가정이라고 듣고 있었기 때문에,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실제로 시집택은 탄 락 마을보다 궁핍한 대만의 마을에서, 폭력을 받는 일도 일상다반사.4년간의 대만 체재 후, 이딸은 아이를 데리고 베트남에 도망갔다.

 이 케이스와 같이, 근년, 아이를 동반하고 베트남으로 도망가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앞의 8명 딸를 시집가게 한 가정에서는, 이미 5명이 도망 왔다고 한다.그렇지만, 무사하게 돌아와졌다고 해도, 아이를 기르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아이가 베트남에서 생활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친척의 호적에 넣어 주어, 길러 주지 않으면 안되고, 본인 자신은 호치민시에 객지벌이하러 가, 아이와 떨어져 사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마을의 간부의 이야기에 의하면, 대만에 시집가,  속은 여성은, 대만에 시집간 여성의 약 30%.그러나, 그러한 현상을 눈앞에 보면서도 대만에 시집가는 여성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Nguoi Lao Dong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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