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작년도 우정.통신 부문 매출 26억弗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 작년 한해 베트남 우정.통신 분야의 매출이
26억달러선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21일 우정통신부(MPT)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우정.통신 부문의 매출이 41조9천억동(26억5천만달러)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4년에 비해 15% 늘어난 셈이다.
이 가운데 36조5천억동(23억1천만달러)은 통신 분야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통신 분야의 수출도 700만달러에 이르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또 작년 한해 신규 전화 가입자 수는 370만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가 1천580만여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화 보유자 수도 국민 100명 당 17명꼴로 증가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ADSL) 가입자 수는 작년 한해 20만여 명으로 늘어나 지난 2004년보다 4배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shki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21일 우정통신부(MPT)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우정.통신 부문의 매출이 41조9천억동(26억5천만달러)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4년에 비해 15% 늘어난 셈이다.
이 가운데 36조5천억동(23억1천만달러)은 통신 분야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통신 분야의 수출도 700만달러에 이르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또 작년 한해 신규 전화 가입자 수는 370만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가 1천580만여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화 보유자 수도 국민 100명 당 17명꼴로 증가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ADSL) 가입자 수는 작년 한해 20만여 명으로 늘어나 지난 2004년보다 4배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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