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뎅기열 감염자 급증, 3명 사망

베트남 보건성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연초 2개월간 전국 38성·시에서 뎅기열 감염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5200명으로 감염자 중 3명이 숨졌다고 한다.

 

 지역별로 보면 호치민시를 비롯한 남부에서 감염자 수가 3600건에 이르며 남부에서 때아닌 뎅기열이 유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3명은 동남부 동나이성과 메콩 델타 지방 롱안 성의 감염자라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전국에서 뎅기열의 감염 확대가 심화되고 있는 데 현재도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남부에서 이에 맞는 우기, 특히 7~10월에 감염이 퍼지기 쉬우므로 동성은 뎅기열을 매개하는  줄무늬 모기가 번식하는 저수지 등을 청결하게 유지 하도록 지도하고 국민에 대해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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