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성의 날, 장미 값 3~4배로 급등, 한파도 한 요인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앞두고 선물용 "장미꽃"값이 폭등하고 있다. 올해는 한파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적었던 것도 상승의 요인 중 하나이다.

장미의 산지로 알려진 남 베트남 서부 고원 지방 지방 럼동성 달랏시는 장미 판매 가격이 통상보다 3~4배로 상승했고, 붉은 장미 1송이당의 판매 가격은 6000~6500동으로, 다른 색 장미는 1송이당 4000~4200동이다.

이 밖에 금이나 은으로 도금 가공된 장미꽃도 시장에 나돌고 있어 판매 가격은 1송이당 300만~600만동으로 상당히 비싸다. 이 도금 가공된 장미꽃은 발렌타인 데이의 시기에도 화제가 된바 있으며 신기한 점 때문에 주문이 쇄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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