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설(뗏: Tet)이 다가오자 소액 지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절과 신사를 참배할 때의 시주돈이나 세뱃돈 등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무허가 환전업은 금지되어 있지만, 당당하게 간판을 내건 가게나 인터넷에서 광고하고 있는 음성 환전상이 판을 치고 있다.
호치민시 10구의 바땅 하이(3 Thang 2) 거리와 응웬 치 퐁(Nguyen Tri Phuong) 거리의 환전상에서는 환전하는 소액 지폐의 액면에 의한 수수료가 4~25%로 차이가 있다. 특히 2013년에 유통이 정지된 1만동과 2만동의 지폐는 배를 주지 않으면 입수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베트남 국가 은행은 상공성을 통하여 공안성에 대해 불법 환전상 단속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뗏마다 매년 반복되는 광경에 근절은 어려울 것 같다.
그저 많은 사람은 상업 은행에 " 없다"또는"충분히 준비 되지 않았다"라고 하는데 환전상들은 어떻게 소액 지폐를 확보하고 있는지를 의문 이다. 소액 지폐를 은행들에게 충분하고 골고루 분배하여 정상적인 절차로 환전할 수 있게 하면 불법 환전상들이 발붙이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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