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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부동산 사정, 경악스러운 땅 값

by 베트남 컨설팅 2013. 8. 2.

 

일본은 세계에서 물가가 높은 나라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부동산에도 해당된다.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뉴욕, 런던, 파리, 모나코, 홍콩, 도쿄 등이 차지하고 있다.

물론 일본인은 비록 비싸기도 해서 겠지만, 대량으로 구입하는 사람은 우선 없다. 구입해도 25년부터 35년 정도 대출을 받아 정년 퇴직까지 완납하고 있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한편, 동남 아시아의 베트남이 근년에 있어 토지 가격의 급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알고 있을지. 15년 전에 200만엔 정도에 매입한 토지가 현재 2000만엔의 가치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베트남 남부 최대 도시인 호찌민은 관광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이면에서는 매우 심각한 토지 문제를 안고 있다.

그 원인은 일부 부자나 벼락 부자가 투기 목적으로 토지 전매를 반복해 온 결과라고 생각된다. 인프라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에서 왜 그런지 토지 가격만이 상승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본의 거품기를 방불케 한다. 요컨데 그리 가치가 없는 것에 의미 불명의 가치가 느는 것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베트남의 토지 가격의 사정을 알아 보기 위해 우선, 베트남인의 일반 샐러리 맨의 평균 연봉은 60만엔 정도라는 것을 기억하고. 다음으로 호치민의 땅값 사정을 알아 보았다.

우선 호치민의 중심 지역에서는 단독 주택 평균 면적의 토지를 구입하려면 4000만엔에서 6000만엔 정도 든다. 이것은 도쿄의 도심부도 이 정도의 가격은 아닐까. 한편 아파트를 보자. 일본에서는 억(億)맨션 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아파트 수요가 높다. 평균 가격 3000만엔부터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베트남의 아파트 사정은 조금 다르다. 1000만엔에서 1500만엔 정도면 다음과 같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넓이 120㎡ 정도에 보육원, 미니 슈퍼, 레스토랑, 은행이 들어서 있고 풀장, 헬스 클럽, 테니스 코트가 설치 되어 있는 아파트 

 

토지 가격과 달리 고급 아파트는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아파트 수요가 적다. 그 이유는 베트남인은 대개 몇 세대가 함께 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공간이나 방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상으로부터 베트남인은 토지를 구입하는 단독 주택을 짓는 것이 이상적인 생활인데, 그 땅 값이 너무 높아서 전혀 생각을 할 수 없다.

매년 50만엔 저축해도 4천만엔짜리 토지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80년 걸린다. 게다가,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베트남에는 융자 제도가 없다는"것이다. 즉 4천만이든 1억이든지, 일단 모두 일시불로 지급 해야 한다. 이것으로 봐서 베트남인이 토지를 산다는 것은 얼마나 꿈 같은 일인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땅을 구입하기 위해서 가족, 친척들에게 빚을 내 는것은 베트남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개의 집에 몇 세대가 살고 있다는 것은 이런 사정도 사실은 포함이 된다.

"그럼 호치민에서 고급 아파트를 사서 고급스러운 제2의 인생을 보내 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2013년 현재 베트남의 법은 외국인은 어떤 재산 소유도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지나친 아파트 주택,빌딩 건설과 경기 침체로 얼어 붙어 거래가 없는 베트남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전대차 임대, 토지, 아파트 구매는 외국인에게도 허용 한다라는 초안은 나와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이것이 실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후루카와 유키)

 

본 내용은 일본 컬럼니스트의 내용을 비나한인에서 발췌 번역한 것으로 일부 내용은 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어 임의로 변경, 추가한 내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2013년 8월2일 현재 환율 100엔 = 1,130원 = 21,200V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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