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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 동, 공립 학교 교원들의 어려운 현실 토로

by 베트남 컨설팅 2011. 7. 8.

 23 일자 VN익스프레스는 뉴스 사이트의 독자인 공립 학교 교원이 기고한 문장을 소개하였다. 교원의 글은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2010년에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안된 신임 교원입니다.보험료나 여행 적립금등을 공제한 후 매월 급료의 실수령액은 180만 190만 동입니다. 나는 주 16시간의 수업을 맡아, 8개의 교안을 작성하며, 철야로 일을 하는 날도 다반사 입니다.

 오전중의 수업은 2시간 밖에 없습니다만, 준비를 위해서 그 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수업이 없는 날에도 회의나 연수가 있습니다.우리 교원의 일은 학생, 부형, 학교의 상사, 지방 정부의 교육 훈련국등에서 항상 감시되하 있어 스트레스에 늘 견디어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교원의 일은 1일 8시간의 노동 시간을 가볍게 넘어 16시간 되는 날도 있는 만큼, 급료 200만 동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야라면 더 편한 일로도 첫 월급으로 300만 동 이상 벌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문에 많은 교원이 과외 수업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나는 아직 신임 교원이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지, 일에 맞은 금액의 급료를 받고, 학교에서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바랄 뿐입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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