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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0월 인플레율 전년대비 9.34% 예상

by 베트남 컨설팅 2007. 10. 26.
 베트남, 10월 인플레율 전년대비 9.34% 예상
베트남이 경제성장에 따른 인플레 부작용에 고심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통계소는 25일 10월 중 소비자물가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높은 소비자물가 인상률은 지난 3년 이래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어 인플레 억제에 금융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관계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이전의 가장 높았던 인상률은 2004년 12월의 9.5%였다.

베트남은 올해 인플레율을 경제성장률 이내로 억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데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 물가상승률은 7.71%에 이르고 있으나 연말 물가상승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통계소는 10월중 소비자물가가 이처럼 많이 오른 것은 음식료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의 폭발적인 상승률을 나타냈고 건축자재 역시 11.72%의 상승률을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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