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베산업기술대학에 230만달러 지원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정부는 베트남 중부 응에안 성에 있는 한-베트남 기술대학의 기능 강화를 위해 2008년까지 23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임홍재 대사)이 밝혔다.정부는 지난 2001년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이 산업기술대학에 실습시설이 부족하고 훈련자재가 모자라는 점 등을 감안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자금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임홍재 대사는 18일 산업기술대학을 방문해 판 딩 착 응에안성 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장 건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 실습장은 3천400㎡의 크기에 2층 건물로 자동차 정비, 기계, 전기, 전자 등의 실습실과 강의실로 사용될 예정인데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학은 당초 2년제 중급 기술학교로 시작됐으나 올해초 3년제 고급 기술대학으로 승격했으며 지금까지 1천700명의 숙련된 기술인력을 배출했다.
kh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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