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EP, 베트남 아닌 홍콩증시 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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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오토바이 생산기업인 생산.수출 가공 유한회사(VMEP)가 베트남이 아닌 홍콩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스저널(WSJ)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VMEP 모기업인 대만산양(SYM)은 올해 홍콩증시에 1억∼2억달러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VMEP관계자는 "베트남 주식시장은 홍콩만큼 매력적이지 못해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베트남이 동남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작은 규모와 비유동적이며 변덕스러운 주식시장 상황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증시의 시가총액이 2조7600억달러에 달하는 반면 2000년에야 증권거래소가 최초 개설된 베트남은 시가총액이 홍콩의 1%도 안되는 190억에 불과하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앞으로 많은 외국회사들이 베트남 주식회사에 상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노이는 내년경제성장률을 올 8.5%보다 높은 9%로 내다봤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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