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베트남시장 본격 진출
롯데제과가 베트남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2위 제과사인 비비카의 지분 30%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한다.
롯데제과 김상후(사진 왼쪽) 대표와 비비카 황터빈(오른쪽) 사장은 지난 4일 베트남 호치민 레전드호텔에서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약 170억원. 롯데제과는 비비카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양사가 생산하는 캔디, 초콜릿, 비스킷, 스낵 등 과자류를 한국과 베트남시장에서 교류·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베트남은 인구가 8,400만명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이번 지분 인수로 첫 매출은 40% 신장한 300억원을, 또 매년 3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6년 베트남시장에 첫 진출한 롯데제과는 지난해 자일리톨껌을 선보여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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