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뉴스정보/베트남뉴스

한국,베트남 외국인 투자순위 여전히 1위

by 베트남 컨설팅 2007. 9. 25.
한국,베트남 외국인 투자순위 여전히 1위
전체 FDI 96억달러로 전년대비 38% 증가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계속 늘어나 47개 투자국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베트남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베트남통신은 이날 올 들어 9월24일 현재 외국인직접투자(FDI)는 96억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가 넘었으며 월말까지는 1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부터 누계액에서도 1위에 오른 한국은 올해만 21억 달러를 투자해 전체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액 중 25.4%를 차지하는 한편 13억 달러를 투자한 싱가포르보다 8억 달러가 앞서 투자순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의 페이퍼컴퍼니가 대부분인 브리티시 버진군도가 12억 달러로 3위를 달리고 있고 대만과 일본이 6억2천900만 달러와 6억2천300만 달러로 4위와 5위를 달리고 있다.

   투자지역으로는 전국 64개 성(省)과 시(市)중 호치민시가 11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해 경제대도시의 위용을 보였고 다음이 항구도시 바리아붕따우로 10억6천만 달러였다.수도 하노이는 8억6천400만 달러로 3위였다.

   9월중 대부분의 외국인 투자는 중공업과 부동산 투자에 집중됐는데 특히 호텔과 아파트 사무실 빌딩 등의 신축이 주류를 이뤘다.

   기획투자부는 남은 3개월 동안 30억 달러 이상을 유치해 목표 130억 달러를 추가달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khkwon@yna.co.kr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