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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의원 선거 최종경쟁률 1.67대1

by 베트남 컨설팅 2007. 4. 21.
베트남 국회의원 선거 최종경쟁률 1.67대1
(하노이=연합뉴스) 오는 5월20일 실시되는 베트남 국회의원 선거의 최종 경쟁률이 1.67대1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를 총괄하는 조국전선은 예비후보 1천313명 중 최종 선거에 나설 후보는 880명으로 결정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밝혔다.

   지난달 국회가 정부 각 기관과 개인의 추천을 받아 1차로 집계한 국회의원선거 출마 후보는 1천313명이었으나 조국전선의 심사를 거쳐 880명이 최종후보에 오르고 나머지 433명은 탈락했다.

   베트남의 국회의원 선거는 정부와 주요단체의 추천인사와 개인 추천으로 1차후보를 모은뒤 조국전선의 심사를 거쳐 적정인원을 최종후보로 결정하는데 모두 500명이 마지막 당선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선거방식은 직접선거로 하나 각 지역구에서는 2-3명의 의원을 뽑는 중선구제를 택하고있다.

   한편 5월선거에서 당선한 의원들은 7월19일 제12대국회를 개원하고 첫 회기에서 주석과 총리를 선출하고 총리의 제청에따라 부총리와 장관 등 행정부 요직도 함께 선출한다.

   그러나 국회는 지난해 11월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원활하게 치르기위해 응웬밍찌엣 주석과 응웬떤중 총리 등을 미리 뽑아 이번 회기에서는 이들을 재선출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장.차관 등은 바뀔 것으로 보인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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