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한류 심는다"

"베트남에 한류 심는다" - 서산 중고등학생 풍물단, 전통문화 보급차 30일 베트남 출국- 서산지역 3개 중고등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한울림풍물놀이단(단장 김영구)이 한국의 전통민속문화보급을 위해 30일 베트남 출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내달 8일까지 9박10일 동안 충남도 자매도시인 베트남 롱안성 일원에 머물며 문화예술공연과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민속문화의 멋과 미를 전하고 견문을 넓히게 된다. 청소년들과의 교류 친선 행사는 물론 일손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도 펴는 등 국제적 견문을 넓히게 된다.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미를 보급하고 호연지기를 키워주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 박철근 기자 - 충남뉴스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