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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00만평産團추진위 구성

베트남 컨설팅 2007. 2. 27. 03:30
베트남 100만평産團추진위 구성
대전시-빈증성 본격교류
2007-02-27 일 8 면기사  
대전시와 베트남 빈증성이 베트남 현지에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공동추진하는 등 본격 교류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26일 베트남 빈증성장이 오는 5월 대전을 방문해 한국형 모델 복합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빈증성의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증성장은 이자리에서 복합산업단지의 조성 위치와 면적,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빈증성 산업단지조성과 관련, 산업단지 조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타당성 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와 빈증성은 또 올해 대전시티즌과 빈증성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매년 문화, 예술, 체육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통상주재관 파견, 공무원·연구원·대학생·청소년 등의 연수를 추진하며 8월초에는 시 한의사협회의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와함께 올 하반기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지사를 초청해 교육지원방안, 관광교류, 지역기업의 라오스 신도시개발 참여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1월 베트남 빈증성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등을 방문, 빈증성으로 부터 대전지역 업체 유치를 위해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베트남 빈증성은 호치민시에서 30㎞ 떨어진 인구 104만의 성으로 최근 싱가폴-베트남 산업단지가 입지하는 등 외국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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