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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 베트남 빈즈엉성 투자

베트남 컨설팅 2006. 12. 25. 11:12
중국-홍콩, 베트남 빈즈엉성 투자

 

김하나 기자 hana@akn.co.kr

 

중국과 홍콩 투자자들이 베트남 빈즈엉성 인민위원회와 14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기본설비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산동하이화그룹은 푸켓지방에 켓칸산업단지에 연간 60만 톤을 생산하는 3억 달러 규모의 소다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온호이경제단지에 연간 800만 톤을 정제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석유 정제소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홍콩 화학회사인 키힝청키는 카지노 건설과 관광단지 조성에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빈즈엉성투자진흥센터의 웅웬 탄 하이 소장에 따르면 빈즈엉성은 3억1100만 달러 규모의 22개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유치했고, 곧 5500만 달러 규모의 FDI 프로젝트 3개를 승인할 예정이다. 또 2007년에 빈즈엉성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서 온하이 경제단지에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할 전망이다. 

김하나기자 hana@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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