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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 "세계의 맛" 축제 개최
베트남 컨설팅
2006. 11. 24. 13:33
베트남 호찌민시 "세계의 맛" 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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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ak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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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베트남의 최대 경제 허브도시인 호찌민시가 12월초 국제 음식 축제인 '세계의 맛(Taste of the World)'으로 바빠질 예정이라고 23일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기념으로 개최되는 음식 축제는 호찌민시의 20개 국제 레스토랑과 호텔의 특히 세계 15개국의 유명 요리 전무가인 주방장들이 참석한다. '세계의 맛'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문화의 예술요리를 경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은 중국, 그리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미국, 베트남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전통 음악과 전통 의상을 만날 수 있다. 또 관광객들은 유명한 트란 반 케 전통음악 전문가와 그의 동료인 타 반 탄이 진행하는 예술요리 프로그램과 사이공주방장클럽의 회원들의 요리 일러스트레이션을 볼 수 있다. 12월 1일부터 반탄 관광공원에서 시작되는 축제의 클라이맥스는 가장 긴 길이의 만두의 일종인 스프링롤을 100의 주방장이 만드는 것이다. 이번 축제의 공동 후원자인 베트남 최대 관광사인 사이공투어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전통 무용수들의 공연이 '세계의 맛 2006 축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