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험시장 29% 성장

[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베트남 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29%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베트남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 보험시장의 2006년 수입은 국내총생산(GDP) 2%를 차지하며 최근 약800개의 생명, 손해 보험상품이 국내시장에 선보였다.

재정부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후 외국계 보험회사와 경쟁 준비과정에서 보험 운영관리 부문으로부터 정부운영을 분리하는 법적 시스템을 빠르게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은 건전한 투자 환경과 고객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경쟁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험정책의 다양화와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험업은 2001년 이후 장기투자가 60%를 차지해 총 110조동(68억7000만달러)를 경제 발전에 투자해 왔다.

(아시아경제=X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