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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베트남에서 천연가스 상업생산 시작

베트남 컨설팅 2006. 11. 19. 04:29
한국석유공사, 베트남에서 천연가스 상업생산 시작
【하노이=로이터/뉴시스】

  한국석유공사가 베트남 남부 연해 유전에서 하루 1억 30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베트남 국영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석유공사가 가스 생산을 시작한 곳은 롱도이와 롱도이타이 등 2개 유전으로 이뤄진 11-2 구역으로 모두 8560억입방피트의 천연가스와 2280만 배럴의 응축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라오둥(노동)신문은 보도했다.

  석유공사는 11-2 구역 개발에 모두 3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는 베트남 남부 푸마이 산업지대의 발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석유공사가 75%, 페트로베트남사가 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