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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제공] 베트남 주간경제동향(9월 둘째주)

베트남 컨설팅 2006. 9. 10. 09:26
제목
  주간경제동향(9월 둘째주)
게시일   2006-09-08

2006.9.2 9.8간 주재국 언론에 보도된 베트남 주요경제동향을 아래 보고함.

 

Ⅰ. 경제현황 및 전망

 

  1. 1-8월간 경제 동향(투자, 9.6)

 

    o 일반적으로 8월 및 1-8월간 경제성장은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년 경제성장 목표 8% 달성을 위해 확신을 줄만한 재료는 아직 미미

 

    o 특히, 농업 및 서비스분야 성장은 두드러지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간접시설 투자 속도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등 향후 4개월간의 경제성장에 다소 부담이 되고 있음.

 

    o 1-8월간 경제성장의 2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음

      (첫째)

        - 산업생산이 6월 이후 두드러지게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05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

        - 1-8월간 산업생산액은 329.4조동으로 2005년 동기 대비 16.2% 증가

        - 원료 및 연료, 생산재료의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

 

      (둘째)

        - 1-8월간 수출이 260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4.3% 증가

        - 이에 반해 수출대비 수입초과는 괄목할 만하게 줄어들어 1-8월간 수입초과는 27.2억불로 작년동기의 38.4억불보다 줄어듦.

 

    o 상기 두가지 현상은 베트남경제의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시그널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베트남경제가 넘어야할 어려움은 남아 있음.

 

    o 특히, 쌀 생산의 주산지인 메콩강 일대에서는 작년보다 쌀의 생산성이 줄어들었으며, 가축, 가금류의 수가 조금 늘기는 했으나, 가축병 유행을 두려워한 농가들이 과감한 투자를 못하고 있음. 이는 공급 부족에 따른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소비자가격 7% 인상)

 

    o 서비스분야 또한 성장이 둔해지고 있는데, 1-8월간 외국관광객수는 작년동기 대비 4.8% 증가하였지만, 2004년 1-8월간 33%, 2005년 동기 22.7% 증가에는 못 미치는 수준

 

    o 상품의 운송과 내국인의 이동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는 줄지 않고 있으며, 인프라 건설에 대한 정부예산 투입이 계획의 70%밖에 진행되고 있지 않음

 

    o 아울러, 1-8월간 외국인 투자유치도 작년동기 대비 3%밖에 증가하지 못했고, 세수도 년 계획의 64.7% 달성

 

  2. 총리, Petrovietnam을 국영 석유가스 그룹으로 재편 승인(투자,9.6)

 

    o Dung 총리는 Petrovietnam을 국영 석유가스 그룹으로 재편하는 안을 승인(198/2006/QD)하고, 모기업과 자회사 형태로 경쟁력을 갖춘 국영석유가스 그룹을 출범시킴

        - 정부가 소유 지배권 장악

 

    o 국영 석유가스 그룹의 주요 사업은 석유가스 탐사, 개발, 가공, 판매등 석유가스관련 포괄적 사업을 다루며, 동 그룹은 향후 석유가스 산업의 중추기업으로 성장할 예정

 

    o 동 그룹은 모기업인 국영석유 가스 그룹과 자회사인 분야별 4개 총공사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

        - 모기업인 국영석유 가스그룹은 4개 총공사의 100% 법정자본금을 보유하고,산하 14개 소기업중 몇 기업은 50%이상 지분을 나머지 소기업은 50%이사 지분 소유

 

  3. 제 13회 APEC 재무장관 회의, 9.4-8일간 하노이 개최(경제시보, 9.5)

 

    o 제 13회 APEC 재무장관 회의가 9.4-8일간 하노이에서 개최중이며, 동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차관, 중앙은행 부총재가 참석

 

    o 동회의에서 토의될 주요 의제는 APEC 회원국간의 재무분야의 관리시스템과 베트남의 관심분야인 재무정책 수립관련 내용들임.

 

    o 동 회의 의장인 Vu Van Ninh 재무장관에 따르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베트남이 얻고자하는 성과는 다음과 같음.

        - 국제사회편입을 가속화하고, 재정과 경제의 안정 기반하에서 효과적으로 대외재정정책을 확대

        - APEC 회원국과 재무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이들 회원국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재무분야 인력 양성을 강화하고, 재무정책 및 법적 체제 구축을 완성하는 것임.

 

  4. 세계은행, 베트남 기아근절 위한 차관 1억불 제공(경제시보, 9.6)

 

    o Le Duc Thuy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와 Klaus 베트남주재 세계은행 사무소장은 9.5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기아근절을 위한 차관 1억불 제공합의서에 서명

 

 

    o 기아근절을 위한 세계은행의 차관 제공은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년이 기아근절을 위한 차관 제공 마지막해로 이자율은 0%이며,10년거치 40년 상환 조건임.

 

    o 세계은행의 상기 기아근절 차관외에 영국, 네델란드, 독일, 호주정부 및 ADB는 베트남 기아근절을 위해 1억불의 차관을 제공예정

 

 

  5. 은행예금 증가추세(경제시보, 9.6)

 

    o 1-8월간 시중은행의 일반가계 예금 유치는 작년동기 대비 23.7% 증가하였고, 기업으로부터 예금유치는 21% 증가

 

    o 이러한 현상은 시중은행의 베트남동화 및 달라화의 예금금리가 점차 증가추세이기 때문

 

  6. 하노이시, 토지 및 건축관련 공개행정 및 one stop 정책 시행(경제시보, 9.6)

 

    o 하노이시청 총무과에 따르면, 토지 및 건축 관련 부서에서는 100% one stop 및 공개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은 자신이 신청한 건축 민원의 진행사항을 공개적으로 알 수 있고, 여러 부서를 다닐 필요가 없게 됨.

        - 시와 구청, 동간 연결된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시행

 

    o 구체적으로는 시장이 결제사항인 78개 항목, 각 부처장 전결사항(227항목), 구청장 전결사항(56항목), 동장 전결사항(67항목)의 진행사항 및 관련 비용 등이 공개됨

 

  7. 주가 및 환율

 

        o 9.7 주식시장은 511.21포인트로 마감

        o 9.7 현재 달라화 대비 VND화 기준환율은 16,030VND

 

 

Ⅱ. 투  자

 

  1. 10월1일부터 월최저임금, 45만동(미화 28불상당)으로 적용(경제시보, 9.5)

 

    o 노동사회부에 따르면, 특별한 변동이 없는한 오는 10월1일부터 월 최저임금은 35만동에서 45만동으로 인상될 예정

        - 노동사회부는 각부처에 45만동과 42만동 2개안을 최저임금으로 제시하였으나, 대부분 의견이 45만동으로 일치

 

    o 동 최저임금은 베트남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최저임금은 별도 기준에 의해 적용될 예정

        - 최저임금은 지역(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투자우대지역, 중점경제구역, 경제특구등 특정조건의 구역에 따라 차이가 있음.

 

  2. 외국인 투자기업 동향(투자, 9.6)

 

    o 1-8월간 외국인 투자기업의 매출액은 183.5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4.7% 증가

        - 외국인 투자기업의 원유 수출 57.7억불을 더하면 매출액은 241억불이 됨

 

    o 1-8월간 6,476개 외국인 투자기업(550억불, 실 투자액 280억불)의 수출은 92.6억불(원유 제외)로 산업생산액은 작년동기 대비 24.4% 증가하여 베트남 국내기업보다 높은 증가세를 나타냄

        - 베트남 전체 수출의 35.8% 차지하고 전체 수입의 36.6% 차지(원유제외)

 

    o 외국인 투자기업중 공업 및 건설부분의 비중은 건 대비 67.6%를 차지하고, 법정자본금 대비 61% 차지

        - 서비스 비중은 건 대비 20%, 법정자본금 대비 31.8% 차지

 

    o 외국인 투자기업중 100% 단독투자 비중은 건대비 75.4%, 법정자본금대비 53.7% 차지

        - 합작투자는 21.3%/35.3%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BOT 방식등임.

 

    o 외국인 투자기업내 베트남 근로자수는 109만명으로 베트남 전체기업내 근로자수의 18%를 차지하며, 동 고용인수는 2000년 12월 대비 2.6% 증가

        - 100% 단독 외국인 투자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는 109만명의 82%에 해당

 

 

Ⅲ. 무  역

 

  1. 1-8월간 후추수출, 약 150백만불 달성(경제시보,9.5)

 

    o 베트남 후추협회에 따르면, 1-8월간 수출된 후추는 10만톤 149백만불로 작년동기 대비 양적인면에서 37% 증가하였으며, 금액면에서는 46% 증가

 

    o 전세계 소비자들은 베트남산 후추의 높은 질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베트남산 후추가 시장가격 형성등에 주도적 역할을 할것으로 내다봄.

 

  2. 호치민시, 베트남 최대 컴퓨터 및 전자제품 시장으로 부상(경제시보, 9.5)

 

    o 호치민시 소재 컴퓨터 설비 및 하드웨어 분야 기업 매출은 5.1조동이며, 이동통신 및 인터넷분야 매출은 6조동으로 호치민시가 베트남내 최대 시장으로 부상

 

    o 호치민시 컴퓨터 및 전자분야는 지난 3년간 매년 25-30%씩 성장하였으며, 2010년까지 이들 분야 매출은 15억-17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호치민시 전체 GDP의 4-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까지 호치민시는 컴퓨터 및 전자분야에서 10-15억불의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 설정

        - 2010년까지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분야는 5억불 매출 기대

        - 컴퓨터 조립, 설비 및 하드웨어분야는 10억-12억불 기대

 

  3. 베- 싱가포르 무역관계(무역,9.7)

 

    o 1-6월간 베-싱가포르간 무역액은 59.4억불로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

        - 베트남 수출은 12.5억불로 2.7% 감소, 수입은 46.9억불로 35% 증가

        - 베트남의 대싱가포르 수출의 70-80%는 원유이며, 수입의 67%이상이 정제석유임.

 

    o 1990년말까지 베트남의 대싱가포르 수출은 원유외에 가공치 않은 농수산물이 주를 이루었으나, 1990년말부터 봉제, 섬유, 신발, 전기 소형 기계등 공업제품이 수출되기 시작했고, 최근 몇 년간 베트남산 건축용 유리, 전자제품, 목재 가공품등 공업제품으로 수출품목이 다양해지기 시작

 

  4. 1-8월간 농림산 제품 수출, 48억불 기록(경제시보, 9.6)

 

    o 8월 농림산 제품 수출은 640백만불로 1-8월간 수출은 48억불을 기록하여 작년 동기 대비 24.5% 증가

        - 농산품은 34억불(25% 증가)이고, 임산품은 13.7억불(23%증가)

 

    o 주요 농산품 수출내용을 살펴보면

        - 커피: 양적인면 7%증가 / 금액면에서 56% 증가(727백만불)

        - 고무: 45% / 121%(813.5백만불)

        - 이밖에 차와 캐쉬넛 등 몇몇 품목은 증가세 둔화

 

    o 참고로, 농산물 가공 및 농업관련 제품 수입 내역을 보면

        - 동식물 식용유(155백만불): 26%증가 / 우유 및 유제품(225백만불): 5% 증가

        - 210만톤의 비료: 16% 증가

        - 농약(203백만불): 32.5% 증가 / 가축사료(460백만불): 6%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