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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병원이 국내 환자를 빼앗는

베트남 컨설팅 2006. 5. 3. 07:26
해외의 병원이 국내 환자를 빼앗는
2006/05/03 07:10 JST갱신

 현재, 싱가폴에 건너, 의료 기관 파크 웨이 그룹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베트남인 환자가 연간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그룹은호치민시, 하노이시에 이어 다낭시에도 정보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아직 의료 설비, 기술 모두 충분하지 않고, 암, 심장병 치료나 내장 이식등에 필요로 하는 난치병을 갖는 환자는 해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호치민시 등 주요 도시 몇개의 병원에서는 타이, 싱가폴, 말레이지아, 한국이 비싼 의료 기술을 자랑하는 병원과 제휴해 치료 곤란한 환자를 보내고 있지만, 베트남의 의료비와 비교하면 꽤 고액이다.

 이러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려면 , 각 병원의 정보 센터나 중개업자를 통해서 진료기록카드의 번역이나, 도항 순서, 담당 의사, 의료비, 치료 방법등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받는 것부터 시작하게 된다.

 어느 의료 전문가는▶외국인중에는, 치석 제거만을 위해 타이까지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러나, 현재는 우수한 베트남인 의사도 다수 있고 하노이시에 있는 몇개의 병원에서는 국제기준을 만족 시킬 진찰실도 마련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베트남의 병원도, 기술 및 설비의 양면에서 향상을 도모하지 않으면, 고액의 의료비의 지불이 가능한 국내의 부유층 환자들을 해외의 의료 기관에 빼앗겨 버리게 될 것이다 라고 한다.

[2006연4월26일 Tuoi Tre 종이 전자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