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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반덤핑 관세 4~16.8% 부과

베트남 컨설팅 2006. 2. 28. 02:33

EC, 반덤핑 관세 4~16.8% 부과

유럽 무역대표부 Peter Mandelson 대표는 224 하노이에서, EU 수출된 베트남산 가죽신발에 부과될 반덤핑 관세율이 잠정적으로 4~16.8%라고 공식 발표했다. EC 베트남 대표단으로 방문한 그는, 4월부터 발효되는 누진(progressive) 관세율을 4% 제안했다. 세율은 점점 증가하여, 6개월 후에는 16.8% 된다. 세율은 EC 처음 제시했던 20%보다는 매우 낮다.

EC 신발 수출에 지방정부가 개입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무역부의 Dinh Tih My Loan 경쟁력관리국장은, 베트남은 유럽시장에 덤핑 판매하지 않았다고 거듭 말했다. 그녀는 “EU 베트남산 신발에 대한 반덤핑관세는 베트남의 업계실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기업의 운영이나 보조금 지급에 관여하지 않는다 말했다.

그녀는 , 베트남산 신발은 값싼 노동력과 앞선 기술 때문에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제과도기에 있는 베트남이 토지임대료 보류(waive) 같은 여러가지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EU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도 널리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oan 국장은 EU 반덤핑관세가 베트남 경제 신발업계 수천 명의 근로자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녀는, “우리는 EU 생산자와 수입업자 45천만의 25 회원국 소비자들의 이익을 고려하여 잠정 반덤핑관세를 재고해주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EC 이번 결정이 베트남의 120 신발업체를 대표하는 8 신발 메이커에 대해 수개월에 걸친 종합적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EC 베트남이 2005년도에 2001년보다 95% 증가한 2 6,500 착의 신발을 수출했다고 진술했다.

베트남산 가죽신발에 관세가 부과되면, 유럽 소비자들은 도매가격 8.5유로에 1.5유로(U$1.8) 추가 지불해야 한다. 현재 소비자가격은 35~100유로이다.

정부와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EC 사절단(mission) 3 중순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Weisner씨가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사안이 전체 무역관계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다(limited) 말했다.

베트남 무역부는 223 EU 시장에 신발을 덤핑 판매하지 않았으며, 정부가 신발 메이커 보조금 지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업계 관리들도, 많은 베트남 업체들은 하청에 의해 신발을 생산할 , 가격은 다른 나라에서 이미 확정되어 들어온다고 말했다. EC 덤핑 조사 때문에 많은 수출업자들이 유럽의 수입업자 소매업자들과의 계약을 놓치고 있다.

<Viet Nam News 2006-02-25>


오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