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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카드식 공중 전화, 20년 역사에 막

베트남 컨설팅 2012. 6. 16. 09:27

 

 베트남에 처음으로 카드식 유료 공중 전화(전화 박스)가 설치되고 나서 20년이 경과했다. 베트남 우편 통신 그룹(VNPT)은 이번에 금년 10월 1일까지 호치민시에 있는 모든 카드식 공중 전화를 철거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14 일자 현지언론 사이공 타임지(전자판)가 보도했다.

 카드식 공중 전화의 철거에 대해서는 동시 정보 통신국의 제안을 받은 동시 인민위원회의 레·맨·하-부주석이 이번 달 13일, VNPT HCM에 대해, 금년 10월까지 완전 철거를 요청하고 있었다.

 베트남의 카드식 공중 전화는 1991년, 말레이시아의 SAPURA사가 시험 도입을 개시.그 후, 1993년까지는 「UNIPHONAKED」라고 하는 명칭으로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 정식으로 도입되고 시내 대로변에 황색 전화 박스가 설치되었다.

 1997년에는 VNPT 산하의 GPC사에 의한 청색의 카드식 공중 전화 「CardPhone Vietnam」가 전개를 개시. 그 후 거리에 보이는 전화 박스의 색은 점차 황색으로부터 파랑으로 바뀌어 2001년에 SAPURA사가 베트남으로부터 철수를 발표했다.

 베트남이 휴대 전화의 수입을 개시한 것이 1995년. 그 후의 휴대 전화의 보급은 눈부시고, 휴대 전화의 계약자수는 인구의 2배에 가까운 1억 54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호치민시의 공중 전화는 그 기능을 상실 끝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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