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 오토바이, 베트남 시장에서 곧 도태

베트남 컨설팅 2012. 2. 28. 20:01

　8~9년전에는 하노이시를 석권하고 있던 중국제 오토바이가 지금은 완전히 그림자를 감추고 있다. 매장을 나란히 하고 있던 중국제 오토바이 판매점도 응웬르옹방(Nguyễn Lương Bằng)대로 1점만 만았다고 27 일자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제 오토바이가 팔린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이었다.당시 혼다의 웨이브나 드림은 2700만 ~ 3000만 동했지만, 중국제 복제 오토바이는 500만 ~ 800만 동이면 살 수 있어 서민들이 선택 할 수 있는 것이 중국제였다.

　최근 수년, 유명 메이커의 국내 생산 오토바이가 큰폭으로 값을 내려 한층 더 할부 판매도 행해지게 되었기 때문에 서민에게도 품질이나 아프터서비스가 확실한 유명 메이커의 오토바이를 손에 넣기가 쉬워졌다.

　중국제 오토바이의 사용자들은 고장이 많고 가솔린의 연비가 나빠 진절머리가 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가격과 품질의 양면에서 매력을 잃은 중국제 오토바이는 베트남 시장으로부터 도태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