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녀비 편중 현상, 심각화
최근 발표된 인구 예측에 의하면,이대로 어떤 대책도 강구하지 않을 경우,2015년에 베트남 국내의 남녀 비율은113/100, 2020년에는115/100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로 환산하면, 2020년 시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230만 ~ 430만명 많은 계산이 된다.
이대로 남녀비의 밸런스가 잡히지 않는 경우,향후, 베트남의 결혼이나 가족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대로는 수백만명의 남성이 결혼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거기에 따르는 사회 문제도 많아지는 것이 예상된다.
일부의 남성은 결혼이 늦어지던지, 결혼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국제혼이 증가해 여성의 매매라고 하는 문제도 우려된다.
많은 여성이 빨리 결혼을 해, 이혼이나 재혼의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그런 가운데, 제일 영향을 받는 것은 가난한 남성들이다.
경제력이 없는 남성이 향후 결혼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해외로부터 신부를 수입한다, 라고 하는 타개안도 있지만,전 세계에서 베트남 같은, 남녀 비율 편중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또 최년, 베트남 여성들 사이에서는 국제 결혼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여성의 수는 한층 더 부족하게 된다.
인구 관리총국의 통계에 의하면, 2010년 12월 31일의 시점에 약 8만 5천명의 베트남 여성이 대만이나 중국,한국등의 남성과 결혼했다고 한다.
이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남녀비 개선 문제는 지금 사회 전체의 숙제가 되고 있다.
Vneconomy.net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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