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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 동, 공립 학교 교원들의 어려운 현실 토로
베트남 컨설팅
2011. 7. 8. 08:47
23 일자 VN익스프레스는 뉴스 사이트의 독자인 공립 학교 교원이 기고한 문장을 소개하였다. 교원의 글은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2010년에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안된 신임 교원입니다.보험료나 여행 적립금등을 공제한 후 매월 급료의 실수령액은 180만 190만 동입니다. 나는 주 16시간의 수업을 맡아, 8개의 교안을 작성하며, 철야로 일을 하는 날도 다반사 입니다.
오전중의 수업은 2시간 밖에 없습니다만, 준비를 위해서 그 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수업이 없는 날에도 회의나 연수가 있습니다.우리 교원의 일은 학생, 부형, 학교의 상사, 지방 정부의 교육 훈련국등에서 항상 감시되하 있어 스트레스에 늘 견디어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교원의 일은 1일 8시간의 노동 시간을 가볍게 넘어 16시간 되는 날도 있는 만큼, 급료 200만 동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야라면 더 편한 일로도 첫 월급으로 300만 동 이상 벌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문에 많은 교원이 과외 수업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나는 아직 신임 교원이므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지, 일에 맞은 금액의 급료를 받고, 학교에서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바랄 뿐입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