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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먹은 여성, 수막염 발병해 사망
베트남 컨설팅
2009. 12. 22. 14:21
호치민시 열대병 병원은 17일, 메콩 델타 지방 안잔성 체우족시 거주 여성N씨(47세)가 달팽이를 먹은 후, 수막염을 발병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N씨의 가족에 의하면, 최근 2년 정도 위통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었다. N씨는 이번 달 5일 주변 사람으로부터 달팽이가 위염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달팽이를 먹었다고 한다.그러나 그 후, 심한 두통과 함께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구급 후송되었다.열대병 병원의 장·틴·히엔 부원장에 의하면,N씨의 뇌에 달팽이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감염되 수막염을 일으켜다고 한다.
같은 병원에서는 이 달 7일에도 달팽이를 먹은 5명이 긴급 입원해, 그중 2명이 뇌에 중증 마비가 동반햇다고 한다.
[Tien phong, Thoi su, 18/1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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