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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기업 세무애로 타결 길 열려
베트남 컨설팅
2007. 5. 21. 00:54
베트남 진출기업 세무애로 타결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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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세청, 현지기업 세무애로 간담회 개최 | ||
전 청장은 부가가치세 환급 애로 등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세무애로 해결을 요청했으며 이에 누엔 청장은 한국기업을 상대로 세정간담회를 즉시 개최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시정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전 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이후 추진해온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 소개와 ‘세금은 나눔과 기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확산 △量보다 質에 중점을 두는 세무조사 △세계 조세행정 중심국가 그룹 진입 △종부세의 성공적 집행 △복지세정 준비 △전자세정의 고도화 등 최근 세정 운영성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누엔 반 닌 베트남 국세청장은 “세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확산과 엄정한 세무조사 집행을 병행해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이끌어내는 한국 국세청의 세정전략이 베트남의 세정개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누엔 청장은 조사역량, 인력양성, 현금영수증제, 세정홍보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우리청의 협조를 부탁했으며 이에 전 청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가 양국 국세행정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금년 만료되는 양국 국세청장회의를 5년간 연장하고 교류협력범위를 지방청장·실무자급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전 청장은 22일 싱가포르 국세청에서 모세스 리(Moses Lee) 싱가포르 국세청장과 처음으로 양국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외국기업에 대한 세원관리 및 전자세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