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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인 은행 지분보유 한도 15%로 상향
베트남 컨설팅
2007. 4. 25. 00:27
베트남, 외국인 은행 지분보유 한도 15%로 상향
- 기존 10%에서 15%로 상향..`경쟁력 향상`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베트남 정부가 외국 전략적 투자자들에 대한 베트남 시중은행에 대한 보유 지분 상한선을 기존 10%에서 15%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대외 경쟁력 향상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 계획은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은행 지분 15%를 획득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소 5년간 지분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투자한도는 10%로 다시 줄어든다.
또한 `특별한 경우` 베트남 총리 권한으로 지분 20% 보유가 허용될 수 있으나, 은행 지분 가운데 외국 투자자들이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의 한도 30%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42개 시중은행 가운데 사이공 상업은행(Sacombank), 아시아 커머셜 뱅크 등 6개 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에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또한 도이치뱅크, HSBC홀딩스, 오버시-차이니즈 뱅킹, 스탠다드차타드(SC) 등 7개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베트남 은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해외 투자은행, 베트남 은행권 `눈독`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베트남 정부가 외국 전략적 투자자들에 대한 베트남 시중은행에 대한 보유 지분 상한선을 기존 10%에서 15%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대외 경쟁력 향상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 계획은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은행 지분 15%를 획득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소 5년간 지분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투자한도는 10%로 다시 줄어든다.
또한 `특별한 경우` 베트남 총리 권한으로 지분 20% 보유가 허용될 수 있으나, 은행 지분 가운데 외국 투자자들이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의 한도 30%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42개 시중은행 가운데 사이공 상업은행(Sacombank), 아시아 커머셜 뱅크 등 6개 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에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또한 도이치뱅크, HSBC홀딩스, 오버시-차이니즈 뱅킹, 스탠다드차타드(SC) 등 7개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베트남 은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해외 투자은행, 베트남 은행권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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