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부문- 베트남 안카잉 첫 자립형 신도시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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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기자 jspark@akn.co.kr | ||||||||||||||||||||||||||||||||||||
포스코건설(사장 한수양)은 올 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 경계 북 안카잉(An Khanh) 지역 80만 평에 베트남 최초의 자립형 신도시 개발에 나서며 베트남공략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하노이의 랑(Lang)과 하노이 인접 하떠이성의 호아락(Hoa Lac)을 연결하는 27.8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해 주고 그 대가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부지를 공급받아 진행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두 사업(고속도로 건설과 신도시 개발사업)을 베트남 최대의 건설회사인 비나코넥스(VINACONEX)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비나코넥스와 포괄적 사업협력에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올 4월에는 양사간 세부내용에 합의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베트남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최초의 현대식 자립형 신도시를 표방하는 안카잉 신도시는 2020년까지 약 14억달러가 투자되며 80만평의 부지에 공동"단독주택 7600여가구와 베트남 최고층인 75층 빌딩 등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하노이의 새로운 주거 및 업무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 고속도로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속 120km로 주행할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현대식 고속도로가 될 전망이며 또 자동차와 이륜차를 분리한 베트남 최초의 고속도로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한수양 사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북안카잉은 베트남의 새로운 주거 및 업무 중심지로 떠오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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