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떠이성, 대형 프로젝트 실시 환영

베트남 하떠이성, 대형 프로젝트 실시 환영

김하나 기자 hana@akn.co.kr

[아시아경제/김하나기자] 베트남 북부 하떠이성이 메이코베트남일렉트로닉스와 일본 메이코그룹의 대형 프로젝트 투자를 승인했다고 베트남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억달러를 투자하는 하떠이성에서 가장 큰 규모로 메이코그룹은 타크타트지역의 풍싸산업공단에 인쇄배선 회로용기판(PCB) 생산하고 PCB 전자부품을 조립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운영되기 시작하면 70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16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하떠이인민위원회 웅웬 쑤안 쿠옹 의장은 "하떠이성이 작년보다 3배 증가한 8억달러 규모의 19개 프로젝트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떠이성은 사회 기반 시설 업그레이드, 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소 제거, 인센티브가 적용된 법 시행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