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위원장 윤증현)의 양천식 부위원장은 8일 베트남 중앙은행을 방문하여 풍칵케 중앙은행 부총재와 한·베 금융감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2002년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의 맺은 증권분야의 감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두번째이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금감위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곳으로 금융기관의 설립 및 해산에 대한 인가권과 금융기관의 검사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MOU는 양 기관의 고위·실무급 회담의 개최, 양국간 금융시장 동향 및 감독정책방향 논의, 상호 진출 금융기관 감독에 관한 사항, 금융감독·검사기법 및 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의 금융업계는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군 기자 insu@pb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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