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기계展 1천261만弗 상담실적

베트남기계展 1천261만弗 상담실적

기산진, 468만弗 현지계약도

[2006.03.12]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2006 베트남 국제기계전(MTA-Vietnam 2006)'에 참가해 총 84건 468만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기산진은 현지에 한국관을 구성해 ㈜디씨엠의 연마기 및 ㈜한영유체의 컴프레셔 에어 드라이어 등 한국기계류 및 부품업체 10개사를 출품, 총 352건 1천261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전시에는 29개국 423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영유체는 베트남 산업여건에 비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에어 드라이어 등 기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백제교역은 베트남 뿐만 아니라 주변국가에서의 방문과 상담이 많았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 방문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인의 반응 또한 매우 컸는데 개막식 후 베트남 산업부 장관은 한국관을 방문해 출품업체의 설명을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MTA-Vietnam 2006'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 출품업체 중 89%가 해외업체로 일본, 독일, 미국, 영국 등 선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유은정기자 apple@j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