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피해 현금, 통행인들 돈 쟁탈전

　6월 16일 오후 3 시경,호치민시 5구 안즈온브온 5차로를 오토바이로 달리고 있던 사람이 날치기 피해를 당했다.

　남성은 재빠르게 가방을 꽉 잡고 있고 범인은 그대로 도망치려고 했지만, 끈에 끌려간 가방이 찢어지면서 가방 속의 돈이 흩터졌다.

　이를 본 주위를 달리던 사람들이나 부근의 사람들이 쇄도해 2분도 채 걸리지 않아 돈은 모두 그 사람들의 주머니 속으로 사라졌다.피해자 남성은 그 모습에 꼼짝 못하고 그대로 바라보면서 단지 한숨만 쉴 수 밖에 없었다.

　돈을 주운 사람들은 그것이 날치기에 의한 피해자의 것이라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왔다」라고 생각한 것일까...? 현장을 목격한 택시 운전기사는 「피해자를 돕기는 커녕, 돈을 서로 주으려고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한다.이건 너무 심하다」라며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Tuoi Tre)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